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아까워 ! 이대 부에노 new blending coffee

학교 앞에 있어 자주 가는 카페 Bueno
아메리카노 시켜놓고 계속 노닥거리다 공짜로 얻어 마신 드립커피 !

이게 아주 물건이다 물건이야 완전 맛있어 이 부드러운 쓴 맛 !!
몇 입 마시다 안되겠어서 얼른 한 봉지 구입.



혼자만 알기 너무 아까워서 음식 밸리 급 포스팅을 하게된거다 흐하핫

집에 있는 커피 얼른 마셔버려... 아니야 그냥 이것부터 뜯어야겠어 결심 !






by 朴카스 | 2010/01/25 17:39 | 트랙백 | 덧글(0)

다이어트 결심, 그러나..아 - 이렇게 한 달이 흘렀다.

다이어트는 개나 줘버려의 상태로 한 달을 그냥 보냈음.. 호르몬 치료제 때문인지 주체하지 못하는 식탐 때문에 몸무게도 그대로 + a가 되어버렸다. 그나저나, 아무래도 폭식 상태가 몸에 익어버린 것만 같음...

거기다 "폭식 -> 폭토의 3일"라는 새로운 국면 까지 맞이하였으니. 처음에는 토하고 싶어 토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. 먹고 토해버리겠어 - 라는 생각이 들더라. 이건가보다. 다이어트 중독. 이제 도망갈 데도 없다.

누군가 그러더라. 폭식하고 폭토하는 자기 모습을 거울로 보고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고. 딱 맞는 말이다. 나도 그렇거든. 어쩜 그렇게 처량해보이던지. 입에 묻어있는 음식물들. 지구 반대편의 누구, 아니 내 친구 말대로 가까이 신림에 사는 누구는 못 먹어서 굶고 있는데 나는 저렇게 '쳐먹고 토하고' 있다니. 못할 짓이다 이건 ! 캭 !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이러면 안되는거다.

원래 머리로는 알고 있었던 일이지만 제대로, 정말 좀 제대로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친구와 함께 헬스장 등록. 걷기라도 해야지 이건 뭐 얼굴만 달덩이처럼 변해가고 있다.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4kg이 불어버렸다.

젠장 ! 바지들이 다 타이트해 ! 불편해 죽을 것 같다. 내 피 같은 돈으로 질렀던 프리미엄 진들의 핏이 아주 엉망이다. 심심해서 시작한 홈 베이킹도 한 몫 거들고 있다는 사실. 애플파이를 한 판 구워서 1/4을 쳐묵하고 토해내고.. 이건 뭐임 대체.

한 달 남았다. 일이 들어왔는데 그 쪽에서는 귀국 후의 파리한 ;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그 모습을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계심. 이건 뭐 새로운 국면. 2월 21일 까지 되돌아가야한다는 말씀. 이건 개인적인 만족은 둘째 치더라도 돈 받고 일하는 입장에서라도 내 자신을 타일러야만 한다는 사실.

배고프지 않게 살 빼는 방법은 너무 잘 알고 있다. 엄마가 없는 일주일간은 내가 원하는 식단으로 먹을 수 있으니. 제대로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. 요즘 그 의지가 너무 없어서 문제였지.


독하게 내 자신을 믿어보겠어.
참겠다는 말은 더 내 자신을 압박하는 기분이다. 내 자신을 믿는다는 말로 바꾸는게 정신 건강에도 이로울 것 같음.

by 朴카스 | 2010/01/11 15:00 | 다시 일상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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